[Jonathan Wilson] The end of the holding midfielder? World Soccer

오늘이 2013년 3월 20인데 140일전에 World Soccer에 올라온 글입니다.

정확한 날짜를 안 가르쳐주고 저런식으로 표기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군요.

어쨌든 2012년 11월 1일 즈음에 작성된 글로 추정됩니다.

[Jonathan Wilson] The football tactical trends of 2012 이 글과 함께 읽으면 더 이해가 잘 될 것입니다.

-----------------------------------------------

공을 뺏어오는것보단 지키는게 성공의 열쇠라는 마르셀로 비엘사의 믿음을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조나단 윌슨이 밝힌다.



맨체스터 시티가 저번시즌 4월 말 사실상 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파했을때, 그들이 우세했던 부분은 분명했다. 맨유는 폴 스콜스, 마이클 케릭, 박지성을 세명의 미드필더로 내보냈다. 맨유는 맨시티의 4-2-3-1에 대응해 중원에 추가적인 선수를 기용했어야만 했다. 맨시티의 삼지창인 다비드 실바, 카를로스 테베즈, 그리고 사미르 나스리가 내려오긴 했지만. 맨유의 라이언 긱스와 나니도 똑같이 내려왔다. 그러나 맨유는 신체적으로 압도당한것으로 드러났다.



이 경기는 맨유가 미드필드에서 역동성이 부족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병은 맨유로부터 대런 플레처를 뺏아갔고 톰 클레버리와 안데르손은 부상이었다. 그러므로 맨유가 올 여름 반드시 강화해야 하는 부분은 중원이었다. 결국 플레처는 궤양성 대장염으로 인해 작년 11월 이후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돌아오기 위한 시도를 했지만 그가 옛날의 모습 그대로 복귀할 거라는 보장이 전혀 없었다. 안데르손은 퍼거슨이 그를 2007년에 영입하며 희망했던 모습의 선수로 성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작년에 단지 8번만 선발 출장했다. 한편 클레버리와 존슨은 비록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둘다 어리고 경험이 부족했다. 그리고 아마도 각각 전방과 후방에서 좀더 효과적일 것이다.

(역주 : 11/12 시즌에 안데르손은 총 16경기에 나와 12번의 선발출장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로만 좁히면 총 10경기에 나와 8번 선발출장 했습니다.)

그러나 맨유는 역동적인 미드필더를 데려오지 않았다. 그들은 공격수인 로빈 반 페르시와 창조적인 카가와 신지를 영입했다. 그리고 올 시즌도 추진력이 부족한 것 처럼 보인다. 맨시티처럼 에버튼도 맨유보다 신체적으로 우세했다. 풀햄과 사우스햄튼은 미드필드에서 맨유보다 더 활력이 넘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심지어 저번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퍼거슨은 맨유의 미드필드 후방을 강화해야한다는 제안을 무시했다.

"만약 예를 든다면.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5년 동안 영국에서 최고의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그는 큰 사내애도 아니었고 홀딩 미드필더도 아니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공격적인 선수입니다. 사비와 안드레 이니에스타는 작은 선수입니다. 당신은 그들을 홀딩 미드필더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내가 여기 있었던 동안 우리가 홀딩 미드필더를 가졌었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로이 킨으로 하여금 그렇게 하도록 시도했지만 그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움직여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25년동안 홀딩 미드필더를 가져본적이 없습니다. 왜 지금에 와서 내가 이걸 생각해야만 하죠?"

이는 다소 정직하지 않은 것 같다. 퍼거슨이 클로드 마켈렐레와 같이 포백앞에 위치한 홀딩 미드필더 스타일의 선수를 한번도 기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는 태클을 할 수 있는 미드필더를 확실히 보유하고 있었다. 킨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 롭슨, 폴 인스, 니키 버튼 그리고 심지어 플래처까지 말이다. 그럼 왜 그는 계속해서 케릭에게 미드필드를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을 주려고 고집할까? 더 강력한 존재로 그를 도와주지 않고 말이다.

Go for broke

여기에는 2가지 가능한 정답이 있다. 첫번째는 편의다. 퍼거슨은 이적 자금이 제안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반대 의견을 막기 위한 선수를 치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는 반 페르시와 카가와에게 4000만 파운드를 사용했다는것으로 인해 이치에 맞지 않는다. 둘다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우선사항은 아니었다.

두번째는 퍼거슨이 무엇보다도 패스를 우선시하는 엘리트팀 코치들 사이에서 자라나고 있는 움직임 중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론은 마르셀로 비엘사의 것이다. 1992년 그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팀은 그들의 첫 경기에서 패했다. 홈인 산 로렌조에서 6-0으로 말이다. 이 패배는 그로 하여금 모든것을 걸게 하였다. 그의 경기는 점유율에 바탕을 둔다. 그럼 어떻게 해야 추가적인 선수를 경기장 위로 배치하여 패스 선택을 증가시킨 것보다 더 점유율을 잘 지킬 수 있을까? 그리고 더 많은 선수들이 전방에 배치될수록, 전방 압박으로 공을 뺏어오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된다. 상대 수비수들은 그들이 공을 가지고 있을때마다, 사방의 도전자들에게 직면하고 있는 자신들을 발견했다.



다음 단계는 질문해보는 거다. 만약 점유율이 핵심이라면, 수비진에 그가 남겨둔 세명의 선수들이 공을 뺐어오는데 능숙한 걸 선호해야할지 아니면 공을 빼앗기지 않는걸 우선시해야할지 말이다. 그는 수비라인에 홀딩 미드필더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칠레 국가대표팀에서는 개리 메델을 배치했고 아틀레틱 빌바오에서는 하비 마르티네즈를 썼다. 코치로서 비엘사의 문제점은 선수들은 짜증나게도 인간이기에 그의 엄격한 기준을 오랜 기간동안 충족시키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뉴웰스는 26경기동안 무패를 기록했지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상 파울루에게 승부차기 끝에 졌다.

(역주 : 비엘사 감독은 90~92년동안 뉴웰스 올드 보이스 감독으로 재직했습니다. 92년도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 올라갔고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습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쉽게 말해 남미의 챔피언스리그입니다.)

그의 생각의 영향력은 넓게 퍼졌다. 칠레 축구는 비엘사의 진언{眞言(mantra)}을 그들의 접근방식으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호르헤 삼파올리의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에서의 성공은 가장 좋은 예다. 펩 과르디올라는 그가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기전에 비엘사와 11시간 동안이나 대화를 했다. 그리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아닌 세르히오 부스체크의 기용과 작년의 쓰리백 실험은 순수히 비엘사의 축구다.

(역주 : mantra는 불교 쪽 용어입니다. 저두 잘 모르겠습니다. 호르헤 삼파올리는 2011~2012년 동안 CF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에서 감독직을 수행했습니다. 2013년에 칠레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패스가 왕이라는 일반적인 교리는 퍼지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어떤 파울도 옐로카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위기의 결과일 것이다. 퍼거슨은 케릭을 부스케츠와 유사한 선수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겉보기에는 그를 부상의 위험속에서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것에 관해 거리낌이 없어보인다. 다른 영국 클럽팀들도 수비적인 미드필더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첼시는 하울 메이렐레스와 마이클 에시엔을 없앴다. 후자의 정확한 역할은 명확하지 않긴 하다. 그리고 빠른 발을 가진 창조적인 선수들로 선수단을 꾸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나이젤 데용을 팔았다. 그리고 쓰리백 실험을 시작했다. 아미 짐작컨데 이는 그들이 전방에서 경기를 지배하는 것을 돕기 위한 목적일 것이다. 비록 로베르토 만치니가 중원에서 선수를 빼지 않고 윙백이 공격의 폭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이탈리아 이론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말이다.

점유율에 대한 강박관념은 한때 괴짜 아르헨티나인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멀리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공을 뺏어오는 것보다 공을 지키는게 더 선호된다.

(역주 : 비엘사는 아르헨티나인입니다.)

ps. 칼럼 출처

http://www.worldsoccer.com/features/the-end-of-the-holding-midfielder

ps. 의역, 오역, 상상력 과다 사용

ps. 잉여의 영어실력을 믿으시면 안됩니다.

ps. 잉여의 글을 신용하시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